콘텐츠로 건너뛰기

●얼굴 애벌레 제거, 블랙 OUT

저는 평소 벌레를 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정말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굴에도 모낭충이라는 벌레가 살고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 상태가 깨끗하지 않으면 더 많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과잉 피지나 각질 부스러기 등이 이 벌레의 먹이가 되고 그 배설물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얼굴에 이런 게 정말 있다고 상상하니까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벌레를 너무 싫어하잖아요.눈에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그래서 얼굴의 애벌레를 제거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미세한 각질의 블랙헤드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데 참신한 아이템이 있어서 이번 리뷰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짜잔.

피지 정돈 관리를 하기 전에 콧등에 검은깨처럼 박혀 있는 블랙헤드를 보면 그냥 한숨.. 쉬는 날 보던 것과는 달리 이게 애벌레 먹이가 된다고 하니까 빨리 없애야 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그동안 코팩도 해보고 스팀타월도 해보고 피지를 빼는 많은 관리법을 해봤는데 자극이 심하거나 효과가 미미한 편이라 이번 새로운 아이템에 거는 기대가 나름 큽니다.

기존에 쓰던 노즈시트팩이나 스크럽 등과는 다른점이 많았는데 부드럽게 늘어나 자극이 적고 몸에 때가 묻듯이 뿜어져 나오는 타입이었는데 제거도 되고 손상도 없고 모공이 넓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된 애프터 사진이에요 ㅎㅎ이 팩은 기대가 크지만 뚜껑을 열고 사용하려고 하면 액상과 같은 타입이기 때문에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도 안 했고 조금 걱정도 했는데 쓰다 보니까 그런 걱정도 전혀 안 했고 어떻게 이제야 알았나 싶더라고요.ㅎㅎㅎ

코에는 검은 참깨가 있다면 턱에는 흰 쌀알처럼 좁쌀 여드름이 나 있었습니다.

이건 거무스름한 피지보다 더 제거하기 어려운 면이 있거든요. 얼마나 세게 박혀있는지 압착기로도 뽑아보고 면봉으로도 눌러보고 파열돼서 피가 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는데 그렇게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았는데 얼굴에 모낭충 제거팩으로 꾸준히 사용하다보니 많이 없어지고 결도 균일하게 변해서 만족스러운 효과가 있었어요.

물리적 자극이 거의 없는 편인데 왜 이렇게 안 좋아지는지 관리하는 저도 쓰면서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물론 한 번에 다 지워지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써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법도 굉장히 편리했던 게 팩의 내용물을 솜에 충분히 적셔서 뭉클뭉클 고민하는 부분에 올려놓고 유튜브를 보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10분~15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 끝이었거든요.

#약충주의 ㅎㅎ 식전주 사진이에요. 지쳐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는 점// 충분히 적시고 불린 피지가 이렇게 면봉으로 부드럽게 누르면 확 나오더라구요.결과물 사진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블랙 면봉을 사용합니다.

집에서도 팩하면서 블랙 면봉으로 대조해보면 약간 필가즘이 생겨서 재미있을 수도 있는데 저만 그런가요?그동안 딱딱했던 노폐물이 이렇게 부드럽게 나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잠시 기름종이를 사용했더니 붙이자마자 1초 한순간에 기름기가 올라왔고 지인이 있는 곳에서 절대 사용금지였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송어에 숨어서 써.거울 보면서 하면 누가 보고 마음속으로 어떻게 할까, 최대한 숨어서 쓰곤 했거든요.ㅎㅎ 얼굴 애벌레 제거팩으로 과잉유인 분들의 애벌레 사료를 정리해줬더니 이렇게 배어나는 유분도 없이 뽀송뽀송한 콧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
!
!
이런 날이 올 줄은 예전에는 상상도 했었나요? 매일 기름기 잡는 파우더 빵빵 두들겨 프라이머로 요철 다듬고 오일페이퍼 꾹 눌러주던 날들 이제 안녕하세요?ㅎㅎㅎ

그래서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관리하고 있는데 일부러 짜내서 으깨거나 알갱이로 문지르는 관리법이 아니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플러스로 함께 사용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은 여드름 완화 기능성이 있는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는 폼클렌징입니다.

건조한 트러블성 지성 민감성 군데군데 여드름이 생기는 산뜻한 폼 클렌저입니다.

내용물을 보면 일반적인 폼 클렌저와 비슷하지만 색소도 없고 향도 인공향이 아니어서 산뜻한 사용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모공 사이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거품이 풍부하게 생기는 편이기 때문에 표면 굴곡진 부분 사이를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씻고 당기지 말고 촉촉하고 산뜻한 것도 장점!
얼굴 청소 기능이 좋다고 너무 세게 닦는 클렌저는 손질도 심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스크럽도 피하는 편이잖아요.그런데 이거는 세척력은 좋은데 적당한 수분은 남겨줘서 좋아요.건성피부 쪽이 써도 너무 당기는 것 같아요.

얼굴의 모낭충 제거 팩을 사용하고 나서 피지가 빠진 곳에 또 노폐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씻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생기는 것도 문제지만 빈자리에는 유분이나 노폐물이 더 빨리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아요.폼도 스크럽알 같은 것이 없어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고 아프지 않고 생크림 거품이어서 매끈하게 세안할 수 있다는 점.흐흐흐흐

노폐물이 사라진 장소와 세안 후 수분을 채워주는 것은 폼 클렌저와 같은 라인의 기초화장품을 사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누면에 묻혀 닦아내면서 미세한 각질과 먼지도 정리하고 피부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물길을 터주면서 수분 보충을 해줍니다.

더마라인 화장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극이 적고 향이나 색소, 인공적이고 화학적인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민감한 저 같은 사람도 사용하기 편하거든요.

전에 닦아내는 토너법을 사용하기 전에는 씻고 나서도 왠지 모르게 얼굴이 답답하고 푸석푸석했는데 닦는다.

토법을 사용하고 나서는 푸석함이 훨씬 적은 것 같아요.아무래도 결을 따라 들어가는 수분과 적당히 바르는 것과 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필링젤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매일 닦는다.

토하면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쌓이는 각질량도 적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정말 눈에 보이는 게 적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면 따끔거려요.토스킨케어법으로 관리해주시면 쌓이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굴 모낭충 제거를 꾸준히 실행하면서 저자극 기초 케어로 피부 결을 정돈하는 요즘 관리 전후 수분도를 비교해보니 건조하고 푸석푸석했던 피부 컨디션이 크게 상승한 게 제 주관적으로도 느껴졌지만 데이터상으로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수분감이 상승하기 때문에 얼굴의 지방도 적어지는 것 같고, 필요한 보습량 외에 과잉 피지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얼굴에 벌레도 싫은데 관리를 잘 못해서 애벌레를 더 많이 살리는 건 정말 싫었거든요. 조금 없어졌다고 방심하면 다시 고개를 들고 올라오는 기름기.모낭충 퇴치를 위해서라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https://bit.ly/2AL9881